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을방학(밴드)/음반 목록 (문단 편집) === 2집 선명 === ||<-6> [[파일:선명.jpg|width=60%]] || ||<-6> '''{{{#848484 선명}}}''' || ||<-6> 2013년 4월 8일 발매 || || '''{{{#848484 트랙}}}''' || '''{{{#848484 곡명}}}''' || '''{{{#848484 작사}}}''' || '''{{{#848484 작곡}}}''' || '''{{{#848484 편곡}}}''' || || 01 ||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 정바비 ||<|12> 정바비 || 정바비, 박성도 (원 펀치) || || 02 || 헛것 || 정바비, 계피 || 정바비 || || 03 || 편애 ||<|10> 정바비 || 정바비, 서영호 || || 04 || '''3월의 마른 모래''' || 정바비 || || 05 || 언젠가 너로 인해 || 정바비, 서영호 || || 06 || 잘 있지 말아요 ||<|3> 정바비 || || 07 || 더운 피 || || 08 || 소금기둥 || || 09 || 근황 (Album Ver.) || 정바비, 서영호 || || 10 || 진주 ||<|2> 정바비 || || 11 || 삼아일산 (三兒一傘) || || 12 || 호흡과다 || 정바비, 서영호 || >정바비와 계피는 2집을 기점으로 가을방학이라는 팀을 각자 전업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인생에서 상수의 위치에 놓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그래서 두 사람 모두에게 이번 2집 앨범은 단순히 신보의 의미를 넘어 앞으로도 부침 없이 꾸준히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줄 수 있는 팀으로 자리매김 시켜줄 일종의 플랫폼이어야 했다. >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데모 곡들을 쭉 체크하던 계피는 곡마다 스타일은 서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1집보다 뚜렷해진 감정선을 담고 있다는 데 착안하여 '선명'이라는 워킹 타이틀을 붙였다. 보다 선명한 가을방학의 색을 담는다는 큰 틀 아래 두 사람은 가을방학이 잘 할 수 있는 익숙한 영역, 그리고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 흥미를 느끼는 새로운 세계 사이의 균형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1집부터 쭉 그들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조력자가 되어온 소속사 루오바 팩토리와 음악감독 김홍집이 각기 디렉터와 프로듀서로 큰 힘을 보탰다. >[음원사이트 앨범 소개 中] *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이 노래를 비롯한 몇 곡의 녹음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했는데, 현지 분들이 '콘니치와'가 아니라 '오하이오 고자이마스(일본의 아침 인사)'라고 정정했다고 한다. 의아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원래 거기에선 몇 시에 만나든 일을 시작할 때가 아침이라는 의미를 담아 아침 인사를 주고받으며 녹음의 물꼬를 튼다고. 이 노래의 취지와 묘하게 통하는 이야기여서 인상에 남아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 헛것: [[베이시스트]]인 전솔기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가사를 썼다고 2집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밝힌 바 있다. 계피가 이 곡에서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고. (정규 앨범 한정인 듯. 가을방학 앨범을 다 통틀어 보면 <아이보리>가 아마도 계피의 첫 작사일 것이다.) * 편애: 시작되는 커플들을 위한 노래는 많은 반면 오래된 커플들에 대한 노래는 의외로 많은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그들이 그 누구보다 로맨틱한 선율의 힘을 필요로 하는데도.)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한다.[* 비슷한 유형의 노래로 '오래된 커플'을 꼽았다.] * 3월의 마른 모래: 빌려 입고 나간 연인의 코트 주머니 속에서 예전 날짜의 기차표와 '마른 모래'를 발견한 것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곡. 미묘한 감정 변화 묘사가 일품인 곡이다. 언뜻 곡의 배경이 3월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작중 화자가 노래하는 배경은 가을 초입이다.[* 2013년 4월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3808|네이버 뮤직 스페셜 인터뷰]]에서 정바비가 따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노래를 떠올리게 된 계기는 <8월의 젖은 모래>라는 일본 영화 제목을 보고 그 어감이 인상적이어서 고민하며 만들었다고 한다. 계피가 좋은 노래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한다. * 언젠가 너로 인해[anchor(언젠가 너로 인해)]: 반려동물에 관한 내용을 노래하고 있지만, 언뜻 들으면 반려동물이 아닌 갓난[[아기]]에 대한 내용이며, 계피도 정바비가 가사 텍스트를 안 보여준 채 곡을 들려줬을 때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2013년 4월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3808|네이버 뮤직 스페셜 인터뷰]]] * 잘 있지 말아요: 정바비와 계피 모두 이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은 바 있다.[* 2013년 5월 [[http://autumnvacation.net/2013-5|이즘 인터뷰]]] [[이성복]] 시인의 '편지'라는 시의 한 구절을 제목으로 땄다고 한다. * 더운 피: 이별 직후의 혼란, 참혹함을 그려낸 노래. 개인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기에 쓴 곡이라고 한다. 2집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 과정을 거쳤다는 곡. 구성 자체도 몇 번씩 바뀌었다는 것으로 봤을 때 마지막까지 애를 먹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2집에서 가장 '''선명'''한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주제와 잘 맞으니 빼지도 못한 듯. [* 4집 발매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정바비가 잠깐 맡았다가 다시 돌려보낸 [[고양이]]를 생각하며 만든 과격한 이별 노래라고 한다! ~~''고양이를 향한 노래였다니..!''~~] * 소금기둥: 이 곡을 설명하면서 계피는 <화양연화>를 언급하며 말로는 언급할 수 없는 것(아마도 이별)을 행동으로 드러내는 그런 감정의 곡이라고 했다. 정바비는 조용한 공간에서 듣기를 권한다. * 근황 (album version) * 진주: 지나고 나면 좋은 기억만 남지만, 결국 지나간 관계에 좋았던 기억만 떠올리는 것은 자기기만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에서 출발한 노래. * 삼아일산 (三兒一傘): 가사를 붙이고 곡으로 만들려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포기할까 했던 곡이었으나, 계피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한 경험을 살려 한 편의 이야기처럼 만들었다고 한다. * 가을 겨울 봄 여름 (album version) 의외로 1집 흥행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한다. 완전 신인도 아니고 팀 자체가 '작정하고 음악하자'며 만든 그룹도 아니었기 때문. 되려 그룹 소개가 편해져서 좋다고 했다. ~~다만 [[루오바 팩토리|소속사]]는 부담이 되었을 거라며 너스레~~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면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3808|네이버 뮤직 스페셜 인터뷰]]를 보길 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